교복 입고 놀이공원 갔다가.. 해외 팬들까지 생겨버린 커플입니다

고등학생,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교복 데이트’. 요즘은 교복을 찾는 분들이 늘어 교복을 대여해주는 곳도 많은데요. 각자 졸업한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되어 해외 구독자들까지 생긴 분들이 있습니다. 둘 다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교복이 잘 어울리는 풋풋한 커플, 유튜버 소소한 소윤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소소한 소윤’은 5개월 차 신생 유튜버입니다. 업로드한 영상도 12개가 전부죠. 12개의 영상 모두 남자친구와 함께한 데이트, 여행 영상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된 영상은 교복을 입고 롯데월드 데이트를 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계기로 해외 팬들이 생겼고 구독자 역시 급증하게 되었죠. 실제로 그녀의 영상에 달린 댓글들은 영어, 외국어가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해외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둘의 달달한 모습에 언어의 장벽 역시 무너트린 셈이죠.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가 닮은 둘은 영상을 올릴 때마다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데요. 그들이 입은 착장부터 소윤이 사용한 화장품, 헤어 정보 등과 관련해 많은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듯 다른 시밀러 룩을 잘 활용하는 그들은 많은 커플들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 있죠. 

현재 22세인 그녀는 서울 공연 예술고등학교를, 남자친구는 한림 연예 예술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요. 두 학교는 많은 스타들을 배출해낸 예고로도 유명하죠. 그래서인지 둘은 영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냅니다. 실제로 둘은 함께, 혹은 각자를 찍어주는 일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그들의 SNS 피드엔 센스 있는 인생샷들이 가득합니다. 

이 커플은 SNS를 통해 달달한 일상들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포스트잇에 여자친구에게 귀여운 편지를 써주는가 하면 400일 기념 화환을 집으로 보내는 엉뚱한 행동을 하는 그녀의 남자친구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간질이기도 합니다. 동갑내기 학생 커플답게 장난스럽지만 설레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줍니다. 

보라카이, 베트남, 일본.. 이미 3개의 나라로 여행을 다녀온 소윤 커플. 아직은 학생 신분이라 금전적인 여유가 넉넉하지 않아 동남아, 일본 등의 국가를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 국가에서 정해진 예산 안에서 액티비티, 사막 투어 등 항상 새로운 도전들을 즐깁니다. 화제가 되었던 교복 데이트는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도 이뤄졌는데요. 풋풋한 모습에 많은 팬들이 대리 설렘을 느꼈다고 해요. 그뿐만 아니라 연령대가 낮은 학생 커플들이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되어주죠. 

다음 여행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녀는 발리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요. 비교적 저렴한 물가의 국가일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구독자들이 많이 생기면서 “발리에 오면 좋겠다”라는 반응들이 많아 더욱 궁금해진 국가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그들의 스타일을 다음엔 발리에서 볼지도 모르겠네요.

소윤 커플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데이트도 자주 즐기는데요.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국내 놀이공원을 자주 즐깁니다. 여느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식사, 카페, 술자리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우고 있죠. 하지만 이 커플에게 빠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교복, 개화기 의상, 한복 등 다양한 의상이죠. 익선동, 경복궁 등 장소에 어울리는 특별한 의상으로 데이트의 재미를 더하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그들답게 아름다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죠. 이런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상 데이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요.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재미있게 담아내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소윤 커플. 교복 데이트로 유명해졌지만 이젠 그들이 하는 데이트, 입는 스타일까지 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달달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색다른 데이트와 센스 있는 의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생생히 전달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풋풋한 소윤 커플의 사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