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멤버 손호영
아버지와의 관계 눈길
과거 3년간 가출 감행하기도

출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출처: OSEN
출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손호영 아버지가 방송에 출연해 결혼 언급으로 아들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휴식을 위해 본가를 찾아 아버지, 누나 손정민과 송년회를 보내는 손호영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손호영은 “god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휴식이 필요한 것 같아서 왔다”며 본가를 방문한다. 이에 아버지는 “콘서트 힘들었어?”라고 아들의 건강을 염려하면서 “자유를 좀 즐겨”라고 조언했다.

손호영이 “아직은 일해야죠”라고 말하자 아버지는 “그럼 장가는?”이라며 ‘결혼 공격’에 시동을 걸어 손호영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출처: 뉴스엔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면모를 보이는 손호영이 과거 사춘기 시절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무려 3년간 가출했다고 한 예능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당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손호영은 학창 시절 10등 안에 드는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으나 전교 1등을 했던 공학박사 출신 아버지께 항상 혼났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 시절 아버지가 너무 미웠다던 손호영은 “집을 나가기로 결심하고 가방을 싸서‘절대 집에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가출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가출해서 약 3년간 거리에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살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출처: CJ E&M
출처: instagram@dajungho2
출처: instagram@dajungho2

가출했던 손호영은 그룹 g.o.d를 결성한 이후로 첫 앨범 CD를 손에 들고 3년 만에 집을 찾아갔다. 이때 손호영은 머리가 희끗희끗해진 아버지를 보자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말았다고.

그날 손호영은 “아버지와 한 이불에서 자면서 ‘돈 많이 벌어 호강시켜드리겠다’고 약속했고, 지금까지도 같이 살고 있다”라며 관계가 개선된 계기를 밝혔다.

손호영은 지난 1999년 그룹 g.o.d로 가요계에 데뷔해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촛불하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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