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뮤지컬 배우 김성철
송중기가 질투한 연기력
유아인 대신 ‘지옥 2’ 출연

출처 : 핀다클리닝 / 빈센조
출처 : 아스달 연대기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중 한 명인 배우 김성철은 2014년 뮤지컬 ‘사춘기’를 통해 데뷔했다.

배우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그는 2017년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법자 김영철 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2019년에는 ‘아스달 연대기’ 잎생 역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반전 캐릭터를 쫄깃쫄깃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주연 배우인 송중기에게 “후배지만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질투 난다”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출처 : 빈센조
출처 : 빈센조

김성철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함께 연기했던 송중기의 부탁으로 송중기 주연 드라마 ‘빈센조’에서 황민성 역으로 특별 출연하게 되었다.

그가 연기해야 하는 황민성은 어린 은행장에 악역, 성소수자 등 연기하기 다소 어려운 조건이 많은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김성철은 엄청난 연기력으로 7~8화를 살린 인물이라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중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당시 김성철이 연기한 8회 편집본을 보고 제작진과 스텝, 주변 배우들이 모두 기립박수를 쳤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sungcheol2
출처 : Instagram@sungcheol2

뛰어난 연기력으로 더욱 기대되는 배우 김성철이 유아인의 빈자리를 채운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1에서 열연했던 유아인이 개인 문제로 하차하면서 김성철이 유아인이 연기했던 새진리회 1대 의장 ‘정진수’를 맡는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 시즌 1은 색다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본격적인 촬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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