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이태원동 단독 주택
3년 전 76억에 매입
재건축 진행 중

출처 : 땅집고 / Instagram@bts.bighitofficial / 호갱노노
출처 : 뉴스1

BTS 정국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차트에 올랐던 2020년에 서울 이태원동에 단독 주택을 매입했다. 3년이 지난 지금, 정국의 집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단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서울 용산구청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해 7월 구청으로부터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 주택 한 채에 대한 신축 허가를 받았다. 이 주택은 3년 전인 2020년 12월 정국이 76억 3,000만 원에 매입한 2층짜리 단독 주택이다.

출처 : Youtube@Virtual Globe Tour
출처 : Youtube@Virtual Globe Tour

1976년에 지어진 집으로, 연면적 230.74㎡, 대지면적 637㎡에 달한다. 정국은 그해 바로 기존 주택을 모두 철거했으며, 동시에 재건축을 진행했다. 새로 짓는 주택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은 1161.04㎡(351평), 건축면적은 348.05㎡(105평)로 신고됐다.

현재 기초 공사 중에 있으며, 완공 예정일은 2024년 5월 31일이다. 설계는 토퍼츠건축사사무소, 시공은 사람중심건설이 맡았으며, 안전점검은 제이케이씨엠(JKCM)이 진행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연면적과 건축물 현황 등을 고려했을 때 정국이 건축비, 감리비, 설계비 등으로 최소 24억 원을 썼을 것으로 분석했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도 잡혀 있지 않아, 매입비부터 공사 대금까지 약 10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추정됐다.

출처 : 호갱노노
출처 : 캘빈 클라인

정국은 앞서 2018년엔 하이엔드 아파트로 알려진 서울 성수동 서울숲트리마제, 이듬해 7월 용산동 용산시티파크를 총 49억 3,0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바 있다. 이후 서울숲트리마제는 2020년 처분했으며, 용산시티파크는 친형에게 증여했다. 용산시티파크의 현재 시세는 40억 원에 이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국이면 인정이다”, “정국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부동산 안목도 있는 청년이네”, “우리나라 위상을 높인 가수라서 부러운 마음도 안 든다”, “다 짓고 나면 유튜브로 소개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국은 BTS 단체 활동 중단 이후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정국은 최근 패션 브랜드 캘빈 클라인의 앰버서더로 활약하며 착용 제품을 완판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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