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가수 홍지윤
소속사와 분쟁 소식 알려져
문제 정리될 때까지 활동 중단

출처 : instagram@spkhongjiyunofficial, 내일은 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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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선(善) 가수 홍지윤이 활동 중단 소식을 밝혔다.

홍지윤은 현재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홍지윤은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다.

법원은 소속사 대표의 법무법인에 심문기일 소환장을 발송했고, 심문기일은 내달 10일로 통보했다.

홍지윤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7일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씨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며 “현재 법원이 김 씨의 법무법인에 심문기일 소환장을 발송한 상태”라고 밝혔다.

홍지윤은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인해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화요일 밤이 좋아’에서도 하차한다.

홍지윤은 “회사 문제가 정리되기 전까지는 행사와 스케줄을 진행할 수 없는 상태”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spkhongjiyun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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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지윤은 소속사 대표와 팬카페 매니저 간의 법적 갈등으로 힘든 심정을 내비친 바 있다.

지난해 8월 홍지윤 팬카페 매니저는 홍지윤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팬카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팬카페 매니저를 고소했다.

그러자 팬카페 매니저는 팬카페를 통해 “오늘 정식으로 변호사 선임을 완료했다”며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어떤 게 최선이고, 차선인지 고민해 움직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출처 : 내일은 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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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은 당시 인스타그램에 ‘인면수심’이라는 사자성어와 함께 “노래만 하고 싶은데 참 마음이 괴롭다”고 밝혔다.

또한 “황당하고도 마음 아픈 기사 소식으로 팬분께 참 면목이 없고 죄송하다”며 “누구보다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이신 걸 알기에 이런 일이 생겨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털어놓았다.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홍지윤과의 법적 분쟁에 관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홍지윤은 ‘내일은 미스트롯 2’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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