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로 대박났던 댄서 노제
갑질 논란 터지자 종적 감춰
태양 신곡과 함께 복귀

출처 : Youtube@스브스케이팝 X INKIGAYO
출처 : Youtube@THEBLACKLABEL

지난달 30일 태양은 SBS ‘인기가요’에서 ‘Shoong!(슝!) (feat. 블랙핑크 리사)’ 무대를 공개했다. 노제는 백댄서로 태양의 컴백 무대에 함께 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5일 노제는 태양의 ‘슝!’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무대에도 함께 오를 가능성이 확인되며 복귀를 암시한 바 있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함께 출연한 리정 역시 무대를 함께 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1200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노제의 소속사 관계자는 “노제가 ‘슝!’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게 맞다”고 얘기했다.

출처 : Instagram@nozeworld
출처 : Mnet

노제는 지난해 7월 박재범의 ‘Need To Know’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후 9개월 만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에 집중됐다.

노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화려한 미모와 뛰어난 춤실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업도 충실하게 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노제가 SNS 게시물 한 건당 3,000~5,000만 원의 광고료를 받으면서 계약 기간을 지키지 않는가 하면, 명품 브랜드와 중소 브랜드를 차별한다는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결국 노제는 자신의 SNS에 “먼저 이렇게 늦게 말을 꺼내게 되어 죄송하다”며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쳤고 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라고 사과문 공개 후 활동을 중단했다.

출처 : Youtube@MBCentertainment
출처 : Instagram@nozeworld

노제는 자숙의 시간을 갖고 SNS 활동을 재개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으나 작년 12월 중앙지법에 소속사 (주)스타팅하우스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진행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아티스트는 서로 오해를 풀고 모든 소를 취하하였고,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갈등은 3월 상호 합의를 통해 소송을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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