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 결혼식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
꽃장식만 1억 원, 답례품은 발망 제품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결혼식 답례품이 공개됐다.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은 억 소리 나는 비용과 더불어 초호화 하객까지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YG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했으며 수많은 연예인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장은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이다. 이곳은 재벌 2세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연아·고우림, 장동건·고소영, 유재석·나경은 등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은 약 1,130㎡ 규모에 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식대는 15~20만 원이다.
꽃장식 등을 포함한 대관 비용은 약 1억 원 정도이며 꽃장식을 더 하면 비용은 최소 1천만 원에서 6천만 원까지 추가된다.
이다해의 본식 드레스는 웨딩드레스 브랜드 ‘엘리사브’ 제품으로 가격은 수천만 원대를 호가한다. 이다해는 2부 드레스로 패션 브랜드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제품을 선택했다.
두 사람이 하객에게 선물한 답례품 역시 눈길을 끌었다.
세븐과 이다해는 결혼식 답례품으로 프랑스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발망 헤어 꾸뛰르의 헤어케어 세트 제품을 선택했다.
이 제품은 저자극 모발 케어 샴푸와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헤어 컨디셔너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2만 원이다. 답례품은 협찬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답례품에는 “저희 두 사람의 소중한 봄날, 함께 축복해 주신 발걸음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최동욱, 이다해 올림”이라는 편지가 함께 동봉됐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 2015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받았다.
결혼식을 마친 세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 큰 축복 속에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결혼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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