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X 101 출신 조승연
당시 19금 오해받은 타투
타투에 대한 생각 밝힌 우즈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우즈가 본인의 타투에 대한 소문에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에는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조우즈 일대기!!! 하지만 승연이는 괜찮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우즈는 본인 프로필을 읽고 직접 수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우즈는 브라질에서 축구 유학 생활을 하던 중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사실과 이후 부모님의 반대로 다시 필리핀에 가게 된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우즈는 가수를 향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된 도전 끝에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출처 : Youtube@원더케이
출처 : Youtube@원더케이

우즈는 이날 본인 몸에 새겨진 다양한 타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우즈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아버지가 저랑 하고 싶어 하셨던 게 딱 두 개 있다. 같이 바이크 타고 전국 여행하는 것과 같이 타투하는 것. 낭만 있지 않냐?”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 돌아가시고 처음으로 ‘타투를 해보자’ 해서 처음으로 새긴 게 부모님의 출생 연도, 그다음에 저에 관한 것들이다. 가치관이 변할 때마다 하나씩하고 지금은 멈췄다.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다. 어머니가 많이 싫어하신다”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골반에 커다랗게 새긴 권총 모양 타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는 ‘겉으로 드러내 보이진 않겠지만 난 항상 무기를 가지고 있다’라는 의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프로듀스 X 101

이에 대해 우즈는 “’프듀’ 출연 때 야한 의미로 (타투를) 해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 그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즈는 지난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연습생 조승연으로 도전해 최종 데뷔 멤버로 뽑혔다.

하지만 조작 논란으로 팀이 해체됐고, 이후 솔로 활동으로 입지를 넓혀 현재 아이유, 신세경 소속사에 몸담고 있다.

우즈는 “아이유 선배님이랑 신세경 선배님이랑 같은 소속사인데 그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저 나름의 길을 개척할 거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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