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일주일 매출액
가장 많은 출시 당일 판매기록
삼성전자·빽다방·버거킹 협업 눈길

출처 : Youtube@백종원 PAIK JONG WON
출처 : 액티비전블리자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BTS의 슈가 등 유명인도 푹 빠진 게임 ‘디아블로4’가 출시된 지 일주일이 흘렀다. 게임사 측은 이 게임이 불과 닷새 만에 벌어들인 매출을 밝혔는데, 천문한적인 액수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디아블로4’를 제작한 액티비전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는 지난 12일 해당 게임이 출시 5일 만에 글로벌 매출 6억 6,600만 달러, 한화로 약 8,6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미 디아블로4는 지난 6일 출시되면서 블리자드 사상 가장 많은 출시 당일 판매기록을 남긴 바 있다.

출처 : Instagram@yujin_so
출처 : Instagram@agustd

디아블로는 RPG 게임의 대명사라 평가되는 작품이다. 2000년 선보인 ‘디아블로2’는 명작이라는 칭호가 따라붙었고, 2012년 출시한 ‘디아블로3’는 전 세계 3,000만 장이라는 판매량을 달성했다.

20년 넘게 생성된 두터운 마니아층에 유명인이 포함된 건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백종원은 매체를 통해 ‘다이블로’ 시리즈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BTS의 슈가는 해외 가수 할시와 함께 디아블로4의 테마곡을 작업했고, SNS에 디아블로4 설치를 진행 중인 사진도 올렸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팬심은 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저가 커피 브랜드 ‘빽다방’은 ‘디아블로 에너지드링크’ 음료를 선보였다. 게임 내 ‘치유 물약’을 모티브로 개발되어 빨간 색 비주얼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백종원의 팬심이 담긴 것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블리자드는 이 밖에도 다양한 협업을 시도했다. 버거킹 선릉역점엔 디아블로4의 악마 ‘릴리트’를 만날 수 있다. 해당 매장은 디아블로4 테마로 장식됐고, 협업 메뉴 ‘헬로 릴리트-헬로 이나리우스 와퍼’를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디아블로4 게이머를 위한 고성능 노트북 ‘갤럭시3 울트라’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달 말까지 해당 노트북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다이블로4 한정 소장판 박스’와 ‘디아블로4 눈송이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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