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데뷔 전 ‘도전! 골든벨’ 출연
“스태프들이 한가인 보고 웅성거렸다”
예능 출연으로 근황 전하고 있어

출처 : 도전! 골든벨
출처 : 도전! 골든벨

배우 한가인은 지난 2002년에 데뷔하면서부터 타고난 외모를 가져 미인 연예인으로 불려 왔다.

지금도 한국의 대표 미인으로 언급되고 있는 한가인의 어렸을 적 일화가 공개됐다.

KBS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골든벨’을 오랫동안 진행한 아나운서 손미나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한가인과의 인연을 전했다.

김종국이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냐”라고 질문하자 손미나는 “있다. 너무 많다”라고 답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해를 품은 달

이어 “어느 날 녹화를 하러 갔는데 PD들과 MC, 스태프들이 ‘왜 이렇게 예쁘냐’라고 하며 여학생을 보고 웅성거렸다”라고 그때를 떠올리며 말했다.

손미나는 “’저분은 카메라에 많이 비춰주면 좋겠다. 예뻐도 너무 예쁘다’했다. 인터뷰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그분이 나중에 보니 한가인 씨였다. 그때는 학생이었으니까 저희는 어떻게 될지 몰랐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2000년에 방송됐던 이 회차는 한가인이 재학 중이던 서울배화여자고등학교가 출연한 방송이다. 제작진도 한가인밖에 보이지 않았다며 두고두고 회자하는 날이기도 하다고.

고등학교 때부터 이미 완성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뿐만 아니라 한가인은 배화여고 전교 5등 수제이기도 했다고 한다.

출처 : Instagram@hangaingagari
출처 : Instagram@hangaingagari

예쁜 얼굴 덕에 고등학교 시절부터 숱한 캐스팅 제의를 받아왔지만, 공부 때문에 거절하다 경희대에 합격한 후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한가인은 ‘노란손수건’, ‘애정의 조건’, ‘Dr. 깽’, 해를 품은 달, ‘미스트리스’ 등의 드라마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건축학개론’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참여하는 드라마들은 큰 사랑을 받았고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의 열연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육아와 출산 등으로 공백기를 가지다가 2022년부터 여러 예능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현재는 MBN ‘신들의 사생활 – 그리스 로마 신화 2’에 고정 출연 중으로 다양한 신화의 해석과 교훈을 들려주며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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