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조카로 사랑받은 아역 배우 김희정
허니제이가 이끈 퍼플키스에서 댄서로 활동해
드라마 ‘니캉내캉’에 출연 예정

출처 : Instagram@kimheebibi

배우 김희정은 1999년 드라마 ‘소영이 즈그 엄마’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2000년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2002년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대표 아역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후 드라마 ‘피아노’, ‘장길산’, ‘점프’, ‘왕과 나’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꾸준한 경험을 쌓는다.

그녀는 춤에도 관심이 많아 걸스힙합 댄서로 활동한 적도 있다. 김희정은 힙합 댄스 크루 ‘퍼플로우’ 멤버로 스케줄이 될 때마다 공연에 참여했다.

퍼플로우는 홀리뱅의 허니제이가 리더로 있던 그룹으로 김혜정을 비롯해 리헤이, 제트썬, 질린, 비키, 가가가 소속돼 7년간 활동한 팀이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kimheebibi

박재범의 ‘몸매’, 로꼬의 ‘자꾸 생각 나’ 등의 안무에 참여할 만큼 가장 잘나가던 힙합 댄스 크루인 퍼플로우는 2017년 해체되고 홀리뱅과 코카N버터로 나눠지게 된다. 김희정은 퍼플로우를 마지막으로 댄스 크루 활동은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김희정은 해체 이후에도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파이널에 허니제이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하는 등 친분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 ‘다시 만난 세계’, ‘비정규직 아이돌’, ‘리턴’, ‘달이 뜨는 강’ 등의 작품과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김희정은 최근 영화 ‘라방’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kimheebibi

프리랜서 PD 동주(박선호)가 우연히 받은 링크에서 여자친구의 모습이 생중계되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방송 속 정체불명의 젠틀맨(박성웅)과 필사적인 대결을 펼치는 실시간 라이브 추격극으로 김희정은 동주의 여자친구 수진을 맡았다.

또한 새 드라마 ‘니캉내캉’에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니캉내캉’은 영화처럼 살고 싶은 왈가닥 부산 가시나 허영란과 허기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까지 채워주는 요리를 하는 서울 남자 이원(이태리 분)을 중심으로 막막한 현실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부산 동구 사람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희정은 영산대학교 연기공연예술학과생 허영란으로 분한다. 영란은 부산에서 나고 자란 찐 토박이로, 로맨틱한 영화 주인공을 꿈꾸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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