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2’ 첫 여자 주인공
배우 박규영, 대학시절도 화제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게임2’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넷플릭스는 지난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 2’ 캐스팅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등 시즌 1에서 활약했던 배우들이 등장했으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이 새롭게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참가자로 합류했다.
하지만 시즌 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자배우들이 시즌 2에는 공개되지 않아 의문을 제기했던 바 있다.
하지만 23일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공개된 캐스팅된 배우 중 유일한 여배우다.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에 캐스팅되며 그의 대학시절 사진이 화제가 됐다.
박규영은 1993년생으로 2013년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에 입학했다.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나간 후 JYP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제안을 받고 배우 연습생으로 입사했다고 알려졌다.
박규영은 2016년 조권의 ‘횡단보도’ 뮤비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그는 ‘스위트홈’, ‘사이코지만 괜찮아’, ‘악마판사’, ‘달리와 감자탕’ 등 주로 드라마에 출연했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또한 박규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에 서아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는 30일에 공개된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총 제작비는 약 10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시즌 2는 캐스팅 작업을 마친 뒤 올여름 첫 촬영을 시작하며 2024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2021년 9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고 약 한 달 만에 전 세계 1억 1100만 가구가 시청하여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통틀어 역대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