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선수 생활의 마침표
해설위원에 새 도전
김민재 경기 독점 중계

출처 : 뉴스1

지난 6월 K리그1 수원FC 소속을 끝으로 축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박주호.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한 지 벌써 한 달 반이 훌쩍 지났다”

“그간 밀린 육아와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했다”, “감사하게 많은 곳에서 저를 찾아 주셔서 행사와 촬영도 하며 바쁘게 지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축구 팬들이 깜짝 놀랄 재취업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 정체는 바로 ‘해설 위원’이다.

출처  : Instagram@milany_p
출처 : besoccer

같은 날 박주호는 “은퇴 후 첫 도전은 tvN 스포츠와 함께하려 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제가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중계를 맡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시안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유로 등으로도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며 “여러분께 정확하고 편안한 중계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슈투르가르트) 선수들이 활약할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중계는 저 박주호 해설 위원과 함께 합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선수들이 활약할 분데스리가 주요 경기는 모두 tvN 스포츠와 티빙에서 독점 중계된다.

특히 박주호가 마인츠에서 뛰던 시절 지도자였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있기에, 그의 해설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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