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전문 배우 김유리
서인국과 지하철 인증사진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출처 : 주군의 태양

지하철에서 찍힌 사진 공개되며 난리 났던 배우 커플은 지금 어떻게 지낼까.

2013년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 중인 배우 김유리와 서인국이 지하철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이는 사실 극 중 보안 팀장 역을 맡은 서인국이 지하철에서 수많은 인파로부터 김유리를 보호하는 장면이었다.

극 중 설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스타들의 비밀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 것처럼 몰입했다.

출처 : 내 귀에 캔디2
출처 : 청담동 앨리스 / 주군의 태양

과몰입을 불러온 주인공 김유리는 부산에서 외동딸로 태어나 눈에 띄는 외모로 어린 시절부터 많은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김유리는 연예계 일은 자신과는 먼 일이라고 생각해 시각디자인을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을 휴학한 이후 우연히 연기 수업에 참석하게 된 김유리는 스스로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며 연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결국 김유리는 2006년 TV소설 ‘강이 되어 만나리’를 통해 데뷔했으며, ‘불굴의 며느리’, ‘청담동 앨리스’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김유리는 도도한 외모 때문에 주로 악역을 맡았는데 정작 본인은 욕하는 게 싫어서 사람 냄새 나는 역을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러다 드디어 악역이 아닌 캐릭터를 연기한 것이 앞서 언급한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태이령이다.

출처 : MBC
출처 : MBC

최근 김유리는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통해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극 중 김유리는 홍콩 사모펀드의 매니저이자 최진혁의 옛 연인인 장지수로 분한다.

장지수는 차가운 눈빛과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표정으로 ‘흑마녀’라고 불리는 캐릭터이다.

한편, 함께 호흡을 맞춰 좋은 케미를 보여줬던 서인국은 현재 첫 아시아 팬 미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완성도 있는 연기로 호평받았던 ‘늑대사냥’에 이어 차기작인 새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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