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넷’인 정주리 근황
정주리 이웃 폭로 글 올려
누리꾼 설전 속 정주리 입장

출처 : Instagram@jury_jung

개그우먼 정주리가 벽간 소음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가정의 소음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이사 온 지 3개월인데 그냥 넘어가는 날이 거의 없다. 처음에는 연예인 산다고 신기했다. 아들만 넷인 집이니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자정까지 큰 애들은 소리 지르며 놀고 새벽에는 돌 지난 막내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악을 쓰며 울어댄다”라고 폭로했다.

글쓴이가 특정 연예인을 지목하지는 않았으나, ‘아이 넷’이라는 점과 ‘최근 이사’했다는 점에서 개그우먼 정주리가 지목됐다.

출처 : Instagram@jury_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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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역시 이에 반박하지 않고, “아이들 조심시킨다고 했는데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나 보다. 앞으로도 더욱 신중히 교육하려 한다. 걱정해 주신 분들, 앞으로 잘하겠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불편하신 분들이라니…걱정해 준 사람이 아니라 이웃 주민에게 사과해라”, “불편러 취급 불쾌해”, “아랫집 고충 생각해 보면…으으 끔찍” 등 반응을 전했다.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정주리는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만 했지 벽간소음을 신경 못 쓴 부분은 저의 불찰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주리는 지난 2일에도 또다시 입장을 밝히는 글을 게재했다.

출처 : Instagram@jury_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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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앞집과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어 오해를 풀고 진심을 담아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분도 오해하신 부분에 대해서 미안해하시고 일이 이리 커진 부분에 대해서 마음 불편해하신다. 저희끼리 식사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이웃의 정을 다져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더욱 조심하고 층간소음이나 벽간소음으로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최근까지 네 명의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근 다자녀 특별공급 주택 청약에 당첨돼 경기 고양시 아파트로 이사해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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