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룡, 강기둥
‘킹더랜드’ 1화에서 갑질 상사로 등장
특별출연인데도 강렬한 연기

출처 : Youtube@DRAMA Voyage

드라마 킹더랜드에 배우 조재룡과 강기둥이 갑질 상사로 특별 출연했다.

조재룡은 본인보다 낮은 계급의 사원을 깔보는 부장 역을, 강기둥은 뺀질거리면서 군기 잡는 대리 역을 맡았다. 이 둘은 찰나의 순간이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출처 : 뉴스1
출처 : 청춘월담

조재룡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더 웹툰: 예고살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드라마 ‘머니게임’, ‘피고인’, ‘로스쿨’, ‘모범형사’, ‘보이스 시즌4’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비중이 큰 배역을 맡은 것은 아니지만 짧고 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약 1년 만에 돌아온 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조원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받았다.

강렬한 눈빛으로 범접 불가한 아우라를 뽐냈고 이러한 섬세한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출처 : 재벌집 막내아들
출처 : 뉴스1

강기둥은 연극과 뮤지컬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드라마 ‘내일 그대와’, ‘쌈, 마이웨이’,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인지도를 높여갔다. 그러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의 절친 역을 맡으며 인지도가 더욱 상승했다.

그는 수다스럽고 유머러스한 역을 많이 맡아 시청자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준다.

여러 작품 중, 그가 가장 돋보였던 작품은 작년을 뜨겁게 달궜던 재벌집 막내아들이다. 그는 극 중 진도준(송중기)의 친형 진형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진형준이라는 하나의 캐릭터 속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안겨주었다.

다소 어둡고 숨 막히는 순양그룹에서 그는 한 줄기의 빛으로, 분위기 환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비중이 큰 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시켜 신스틸러의 정석임을 보여준 작품이다.

조재룡은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1’에, 강기둥은 오는 8월 방영하는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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