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정라엘
‘마녀2’에서 토우 막내
영화 ‘귀공자’에서 활약

출처 : Instagram@laelouo

신인 배우 정라엘은 2020년 치즈필름 웹드라마 ‘반전 소녀’로 데뷔한 신예이다.

같은 해 정라엘은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 편집부 막내 기자 이소윤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에는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에 캐스팅되어 첫 스크린 데뷔를 하기도 했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영화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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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라엘은 ‘마녀2’에서 상해에서 온 의문의 4인방 중 막내인 ‘토우 여자 3’으로 분했다.

토우는 흙으로 빚어진 인형이라는 의미로 상해의 실험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극에서 배우 채원빈, 서이라, 정라엘, 김기해가 각각 ‘토우 여자 1, 2, 3’과 ‘토우 소년’으로 분했다.

토우들의 리더이자 가장 연장자인 토우 여자 1을 맡았던 채원빈이 실제로는 가장 나이가 어린 반면, 토우들 중 막내 역의 정라엘은 실제로 토우 배우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

토우 막내이자 여자 3인 정라엘은 극 중 동료들과의 기 싸움에서도 제일 밀리며 4인방 중 가장 약한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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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정라엘이 ‘마녀2’에 이어 ‘귀공자’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박훈정 감독 사단에 합류했다.

‘마녀2’에서 토우 여자 3을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라엘이 영화 ‘귀공자’에서 김강우의 이복 여동생 가영으로 분했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영화 ‘귀공자’는 한 소년을 향한 광기의 추격이 벌어지는 액션 누아르 영화이다.

가영으로 분한 정라엘은 한 회장이 혼수상태일 때 유언을 변경하여 호경재단의 상속자가 되었으나 오빠의 유언 재수정 시도에 고아라를 고용하여 마르코를 죽이려 하는 인물이다.

박훈정 감독의 영화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신예로 떠오른 정라엘은 9월 공개 예정인 드라마 ‘7인의 탈출’에도 출연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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