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1 경쟁률 뚫은 배우 신시아
김다미 이어 ‘마녀2’ 주인공 캐스팅돼
청순한 외모에 누리꾼들 벌써 화제

뉴스1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신시아, 성유빈이 출연했다.

배우 신시아(24)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마녀2’(감독 박훈정)로 첫 데뷔 앞두고 있다.

그는 오디션 합격 당시를 회상하며 “빵 먹고 있다가 확정 전화를 받았다. 그날이 오디션 결과가 나올 것 같은 날이었다. 저녁 7시쯤 많이 기다리다 지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신시아는 이어 “내가 좋아하는 문어 빵이 나오는 날이었다. 문어 빵을 한 입 정도 먹은 상태였는데 박훈정 감독님에게 전화가 왔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 때문에 위험하니까 잘 있으라고 말하고 끊었다”라며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 신시아는 ’마녀’의 김다미에 이어 1,408대 1의 높은 경쟁률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해 새로운 마녀로 발탁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신시아의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로 벌써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청순 계보 이을 차세대 배우“, “미모 보러 영화 봐야겠다“, “괜히 1408 경쟁률이 아니네“, “강소라 닮은 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신시아의 사전 정보가 전혀 없는 베일에 싸여있던 신비로움과 전작의 김다미 역시 신예답지 않은 활약으로 스타덤에 올랐기에 그의 부담은 더욱 컸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마녀2’

신시아는 “’마녀2’가 저의 첫 영화다. 제가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없고 처음이다 보니 걱정이 제일 컸다. 낯선 환경에서 잘 연기할 수 있을지 현장을 잘 모르니까 실수할까 걱정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우려와는 달리 박훈정 감독님의 배려와 주변 제작진과 배우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잘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화의 스틸컷에 김다미와 닮았다는 평을 들은 신시아는 “닮았다는 말이 너무 감사하다. 많은 분이 그렇게 이야기 많이 해주시니까 비슷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웃었다.

이어 신시아는 ’제2의 김다미’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저는 사실 그렇게 비교를 해주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했다. 그냥 제가 비교된다는 거 자체가 감사하고 너무 큰 영광이다. 부담감보다 책임감이 더 컸다. 제 몫을 열심히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크다“라고 밝혔다.

조선비즈

한편 신시아는 고등학교 때 뮤지컬을 보고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꿈을 꾸게 됐다고 전하며 “2년간 일주일에 하루 4번씩 뮤지컬을 봤다. 그러면서 연극도 접하게 되며 이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진로를 연극 영화과로 결정했다“라며 “저 일을 생업으로 하면 정말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시아는 “영화가 곧 개봉하는데 가족들에게 제일 보여주고 싶다. 부모님과 처음으로 떨어져서 제주도에서 4개월 넘게 촬영하다 보니 궁금해하셨다“라며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신시아가 출연하는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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