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뮤비 손승희 감독
아이브 장원영 미담 공개
장원영 스케줄 소화 능력

출처 : GOT7 영재의 친한친구

아이브 장원영부상 투혼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는 아이브의 ‘I AM(아이 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승희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손승희 감독은 아이브 멤버 중 장원영에게 특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승희 감독은 “공식적으로 말한 적이 없는데 현장에서 장원영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쳐서 7바늘이나 꿰맸다. 현장에서 그렇게 놀란 건 처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콘티 분량이 2회차 정도 남았는데 (장원영이) 다쳤으니까 못 찍겠다 싶었다. 그런데 이틀 연속으로 응급실에 가서 꿰맨 다음 바로 와서 모든 신을 다 소화해 줬다. 너무 멋있었던 건 현장에서 힘든 내색을 하나도 안 하더라. 내가 그 나이대면 티를 낼 텐데”라고 전했다.

출처 : I AM
출처 : Instagram@ivestarship

그러면서 “‘I AM’ 안무가 팔을 시원시원하게 뻗어야 하는 안무 아닌가. 현장에서 모니터링하는데 내 팔이 아픈 느낌이었다.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팠다”라며 장원영의 노력을 극찬했다.

당시 장원영에 대해 “촬영에 들어가면 프로페셔널하게 하나도 내색 안 하고 모니터링도 꼼꼼히 하더라. 끝나고 나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라고 떠올렸다.

또한 “사람들이 멋있다고 한 장면 가운데 장원영이 다친 이후 소화하지 못했으면 없었을 신도 많았다”라며 장원영 노력으로 탄생한 명장면들도 전했다.

출처 : 프로듀스48
출처 : Instagram@ivestarship

평소 어린 나이에도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화제를 모았던 장원영의 부상 투혼에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장원영은 지난해에도 무대를 하던 중 무릎 상처를 입었지만, 피를 흘린 채 무대를 끝마쳐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한편 장원영은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에서 최종 1등을 차지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아이즈원 활동이 끝난 뒤 본인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브로 데뷔,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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