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전 소속사 우쥬록스
마지막 정산일 지났으나 미지급
소속 직원들도 모두 임금 체불

출처 : TV리포트

배우 송지효의 전 소속사 정산 및 임금 체불 문제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우쥬록스 측은 늦어도 7월 20일까지 미정산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또 정산금 지급일을 어긴 것이다.

우쥬록스 측이 송지효에게 지급해야 할 정산금은 약 9억 8400만 원으로, 이에 송지효는 우쥬록스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또한 우쥬록스에게 임금을 지불받지 못한 소속 직원들도 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로 신고한 상태이다.

논란 당시 우쥬록스 측은 “6월 30일까지 모든 것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 6월 30일이 되자 “투자 유치에 성공해 3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했다”라며 “빠르면 7월 3일 또는 7월 10일, 늦어도 7월 20일까지는 지급하겠다”고 번복한 바 있다.

출처 : 우쥬록스

우쥬록스의 약속은 마지막 기일인 20일이 될 때까지 지켜지지 않았다.

이는 송지효를 비롯해 우쥬록스 소속 직원들까지 해당된다.

결국 우쥬록스 직원들은 “지금 직원들도 다들 급여를 못 받고 있다. 24일까지도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직원들도 대표 A씨에 대해 폭로하기로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 A씨가 자꾸 거짓말하는 걸 직원들도 못 참고 있다. 미국에서 투자금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출처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다리라고 이야기하면서 하루 이틀 미루고 있다”라고 수상한 꼼수를 지적했다.

한편 송지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산 측은 “우쥬록스와 정산금 지금 일정에 관해 조율이나 협의 등을 한 바 없다. 일방적으로 전달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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