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만 4번 터진 조병규
뉴질랜드까지 가서 문제 해결 시도
폭로자가 소환에 응하지 않아

출처 : Instagram@bk_arta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돌아오는 조병규가 학폭 의혹에 대해 침묵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조병규는 2018년, 2021년 2월 16일, 17일, 18일 총 4건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조병규의 학교 폭력을 주장한 폭로자는 “16살 때 조병규가 시비 거는 말투로 말을 걸기에 대꾸하지 않자 다른 학생들과 함께 자신을 둘러싸고 점심시간 동안 욕을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조병규의 뉴질랜드 유학시절 “먹을 것을 사주거나 노래방 비를 내야 했고, 비가 내리는 날 우산으로 맞았다”라며 네 번째 폭로자까지 등장하게 됐다.

이에 조병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이 올라왔을 때 너무 당혹스러워서 몸이 굳고 억울했다”라며 “왜 매번 이런 휘발성 제보에 저는 과녁이 되어 매번, 매 순간 해명을 해야 하나. 악의적인 글들은 전부 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니 기다려달라”라고 해명했다.

출처 : tvN

조병규는 폭로자를 형사고소하여 명예 회복과 피의자에 대한 법률적 처분을 바랐지만 폭로자가 해외 거주 중이라는 이유로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학폭 논란으로 명예가 실추된 조병규는 직접 뉴질랜드에서 민사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내용을 알아봤다고 알려졌다.

조병규 측은 피의자의 변호사 선임 비용 6억 원대까지 본인이 약 12억 원대를 부담해서라도 이번 문제를 마무리 짓고 싶어 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러 곳에서 자문을 받은 결과 피해 보상을 청구한다고 하더라도 그동안의 많은 시간과 금액을 제대로 보전 받을 수 없다는 점과 명예 회복에 직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조병규 측은 뉴질랜드에서의 민사소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한편 조병규가 출연하는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오는 29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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