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탑 SNS 언팔
탑 “나는 빅뱅을 떠났다”
서로 SNS 차단한 것으로 보여

출처 : Instagram@choi_seung_hyun_tttop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탈퇴 선언을 한 전 멤버 탑과의 불화설이 돌고 있다.

최근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를 통해 배우 복귀 소식을 전한 탑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빅뱅 탈퇴 소식을 갑작스럽게 전한 바 있다.

앞서 YG는 탑의 전속계약 만료를 알리면서 “탑은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탑은 ‘빅뱅을 떠났냐’는 팬의 질문에 “나는 이미 (빅뱅을) 탈퇴했다”는 답변을 남긴 것이다.

또한 탑은 “지난해부터 내 인생의 새로운 챕터와 마주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빅뱅 탑’이라고 칭한 기사를 캡처해 ‘빅뱅’이라고 적힌 부분에 ‘X’ 표시를 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xxxibgdrgn

약 15년 이상을 함께한 그룹 탈퇴 치고 다소 좋지 않은 시나리오로 팬들을 실망시킨 탑이 이번에는 불화설에 휘말렸다.

21일 트위터에는 지드래곤과 탑이 서로의 SNS를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탑은 각자 SNS에 있던 서로의 사진을 일부 지웠으며, 실제 지드래곤이 2020년 11월 탑의 34번째 생일을 맞아 올린 사진 역시 삭제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두 사람이 그동안 서로의 게시물에 눌렀던 ‘좋아요’가 모두 사라졌다며 단순한 ‘언팔’이 아니라 아예 서로의 계정을 차단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커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빅뱅’에 애정이 있고, ‘빅뱅’을 지키고 싶었던 리더 지드래곤이 최근 탑의 행보에 실망을 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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