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학력·경력 위조 인정
중대 졸업생 명단이 이름 없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 계약을 둘러싼 분쟁의 배후로 지목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끝없이 잡음이 일어나는 가운데 얼마 전엔 안 대표가 학력과 경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안성일 대표는 다음 날 25일, 즉각 인정했다. 안 대표는 “학력, 이력 관련한 내용에 잘못 기재된 부분이 확인됐고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며 “정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티브이데일리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생 목록 명단에 안성일이라는 인물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출처 : 링크드인

또한 음악 투자 전문사 비욘드 뮤직에서 2020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권리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고 밝힌 것 역시 대부분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비욘드 뮤직에 따르면 안 대표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외주용역’ 형태로 근무했다고 밝혀졌다.

현재 안 대표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는 학력과 이력이 삭제된 상태다. 개인 이력 관리 사이트인 ‘링크드인’에서도 그의 정보가 모두 사라졌다.

다만 이번에 안성일 대표는 경력 위조 논란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도 꺼내지 않았다.

한편 안성일 대표의 더기버스는 기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로부터 걸그룹 피프피 피프티를 강탈하려 한 외부 세력으로 지목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름을 알리자마자 지난달 어트랙트의 불투명한 정산, 멤버들의 건강 관리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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