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상습적으로 성폭행 했다
촬영 중 강제로 올라타 불법 촬영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상태

출처 : Twitch@강인경
출처 : Twitch@강인경

‘아트그라비아’ 모델 강인경의 방송에서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해 대표 A 씨를 고소한 장주, 시라, 우요가 피해 증거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강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후 9시 트위치 강인경 채널에서 폭로 방송 진행합니다. 모든 사실들과 현재 진행 상황, 녹취 몇 가지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강인경은 트위치에서 대표와 나눈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서 강인경은 “장주는 왜 건드렸냐”라고 묻자 대표는 “너한테 그 얘기 했어? 나 죽인다 진짜로”라며 “나는 ‘걔네들과 합의하에 한 거다’라고 하는 게 살 수 있는 방법이다. 합의하에 진행할 수 있는 일이 어딨어?”라는 말이 담겼다.

이후 대표로부터 촬영 도중 성폭행 및 불법 촬영을 당한 장주, 시라, 우요는 ‘강인경을 비롯한 다른 모델에게는 말하지 말라’라며 대표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장주는 “2020년 2월 부천시에 위치한 호텔에서 처음 대표가 추행을 했다. 거부 의사를 보이자 대표는 ‘경험이 있지 않냐. 즐겨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강인경한테는 말하지 말아라’라며 입막음을 했다”라며 “이후 다른 실장과 촬영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대표는 경제적 보복을 했고 이게 두려워 입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출처 : Twitch@강인경
출처 : Twitch@강인경
출처 : Twitch@강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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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요는 “촬영 중 강제로 몸 위에 올라타 개인 핸드폰으로 추행 장면을 불법 촬영까지 했다. 대표는 ‘집중하고 즐겨라’, ‘이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네가 이상한 것’이라고 말하며 협박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라는 “호텔에서 촬영을 미끼로 성추행을 당했다. 오일을 발라준다며 제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고 속옷을 벗겨 성폭행을 했다. 대표는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조롱하고 성폭행 불법 촬영까지 했다. 저 역시 ‘다른 모델에게는 말하지 말라’라고 협박 받았다”라고 전했다.

고소장을 제출한 모델들은 2020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22번에 걸쳐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위치 생방송 이후 지난 25일 강인경은 대표가 합의금 명목으로 “인경이를 비롯한 그 친구들에게 회사를 원래 다 넘겨주고, 내 개인적으로 현금 2억을 주고 하면 안 되냐”라는 말이 담긴 녹취록을 추가적으로 공개했다.

이들의 폭로 이후 아트그라비아 소속 전, 현 모델인 손예은, 햄우리, 오덕화, 징쥬, 한예리, 가룸 등이 자신의 입장과 피해 사실을 밝히며 호소했다.

한편 대표 A 씨는 “그런 사실이 없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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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연히부인하지요즘은성범죄를저지르면신상을다공개하던데당한사람한데협박하고돈으로매수하려고하니그런다고자신의범죄가없어질까????식칼을들고대표의그곳을자른후에대표의지인들에게사진을보내자마누라가있다면더보내야지쪽팔린짓을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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