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인스타그램 논란
학대 수준 동물원 사진 눈길
누리꾼 반응에 해명 글쓰기도

출처 : Instagram@jungeum84

배우 황정음이 동물원 사진을 게재했다가 비난의 대상이 됐다.

지난 25일 황정음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철조망에 배를 깔고 엎드린 호랑이를 올려다보고 있으며, 주위 사람들도 호랑이에게 고기를 주는 등 체험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사육사가 사자를 유인하기 위해 철조망에 고기를 내민 모습이다.

사자는 고기를 먹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등뼈가 도드라지게 보일 정도로 마른 상태다.

출처 : Instagram@jungeum84

황정음이 올린 사진,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동물을 놀리는 건 끔찍해. 사자는 완전히 영양실조 상태다. 상식 없는 동물 학대 관광”, “이건 내리시는 게..”, “사자가 너무 말랐다. 음식을 주지 않는 거냐?”, “가둬둔 동물들이 너무 불쌍해”, “동물원은 없어져야 해” 등 반응을 전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황정음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거다. 호랑이는 자연 속에”라는 멘트를 추가했다.

또한 등뼈가 보이던 사자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7인의 탈출’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를 찾기 위한 거대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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