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경력 위조 논란된 안성일
전 워너뮤직 최고위직 증언
“안성일 워너뮤직 제작이사였던 적 없다”

출처 : YouTube@엠빅뉴스

피프티 피프티 프로듀서이자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이 또 다른 의혹에 휩싸였다.

안성일 대표는 최근 학력·경력 위조 논란이 터져 해명한 바 있다.

앞서 안성일 대표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것은 사실이 아니며 이력도 위조된 것이 많다고 보도했다.

이후 그가 경력으로 기재한 워너뮤직코리아에서 근무했다는 게 사실과는 다르다고 주장하는 증인이 나왔다.

안성일 대표가 워너뮤직코리아에서 재직했다고 밝힌 기간에 최고 위직에 있던 A 씨는 26일 ‘일간스포츠’에 “안성일은 워너뮤직코리아 소속으로 일을 한 적이 없다. 그가 일했다고 주장하는 시기에는 내가 음반 제작 업무 총괄을 하던 때였는데 그와 함께 일을 한 게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A 씨는 “내가 비타민엔터테인먼트 고위직을 맡아 일하다가 워너뮤직코리아로 이동했다. 이때도 나 혼자 워너뮤직 소속이 됐을 뿐 동행한 인물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출처 : 링크드인

이어 “그는 비타민엔터테인먼트에서도, 워너뮤직코리아에서도 제작 이사로 일한 적이 없다. 그에 대한 프로듀서 계약서 자체가 없었다. “비타민엔터테인먼트에서 제이스엔터프라이즈를 인수하면서 가수 럼블피쉬를 제작하게 됐고 럼블피쉬의 ‘으라차차’를 프로듀싱 한 안성일을 추천받아 프리랜서 형태로 잠깐 제작을 맡긴 게 전부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A 씨의 주장에 안성일 대표 측은 “안성일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워너뮤직 소속 계약직 제작 이사로서 근무했다”라고 부인했다.

다만 앞서서도 안성일 대표가 JS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를 맡았다는 것에 대해 측근들은 “안성일이 JS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로 재직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 럼블피쉬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것은 사실이나 총괄이사는 절대 아니었다”라고 밝힌 바 있어 그의 주장에 힘이 빠지는 상황.

한편 안성일은 학력·경력 위조 논란에 대해 “학력, 이력 관련된 내용에 대해 오기재 되어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고 이와 관련해서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 정정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몇 년간 꾸준히 오기재 해왔으면, 게다가 1개 아닌 여러 개가 오기재 됐다면 사실상 위조, 사기 아니냐”라며 분노를 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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