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호소했던 휘성
SNS에 심정 글 남겨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

출처 : Instagram@whee___sung

가수 휘성이 우울장애에 대한 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휘성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우울장애가 가짜라던가 꾀병이라던가 망상이나 착각이라고 주장을 하는 인간이 있다면 현시대 최악의 살인마는 그자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또한 해당 글과 함께 “덕분에 더 죽고 싶어졌다“라는 멘트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런 말에 상처받지 말아라”,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나쁜 생각하지마”, “나쁜 사람들이 꼭 있다”, “그런 말은 한다고? 정상이야?” 등 반응을 전했다.

휘성은 지난 5월에도 “음… 내가 그렇게 힘들어 보이나? 엄청 불행해 보이는 건가? 솔직하게 말하면 행복이고 불행이고 다 떠나서 현실이 심각하게 재미없는 게 너무나도 답답할 뿐인데”라고 속마음을 전한 바 있다.

출처 : 뉴스1

이뿐만 아니라 “장난식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 걸면 진짜 속상하니까 동물원 원숭이한테 먹이 던지듯 행동하지 마세요. 짜증 대폭발합니다”라며 악플러들을 향한 경고도 전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휘성에게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02년 데뷔해 ‘불치병’, ‘안되나요’,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3910㎖를 650만 원에 매수하고 11차례에 걸쳐 3690㎖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휘성은 과거 군 복무 당시에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수면마취류를 투약한 채 건물 화장실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결국 휘성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등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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