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이가 먼저 나와서 기대했다”
유퀴즈 예고편에 출연한 임지연
드라마 비하인드부터 데뷔 일화 공개
배우 임지연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지난 26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 예고편에 배우 임지연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MC 유재석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는 임지연이다”라며 소개했다.
임지연은 “유퀴즈에 나오고 싶었다. 성일 오빠가 먼저 나오고, 도현이가 나가고 이러니까 기다렸다. 불러주시지 않을까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임지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송혜교에게) ‘언니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얘기했던 것 같다”라고 하는가 하면 “대본에 없는 내용인데 연진이라면…”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최근 종영한 ‘마당이 있는 집’에서 화제가 된 임지연의 짜장면 먹방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임지연 세트가 나올 정도로 짜장면을 너무 맛있게 먹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임지연은 “완전 대식가다. 원래 진짜 잘 먹는다. 그때 3~4 그릇은 먹은 것 같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지연은 자신을 ‘운동 마니아’라고 칭하며 “헬스장 등록만 네 군데 되어있다. 웨이트, 중량 많이 쳐서”라고 말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러면서 임지연은 “발품을 팔아 연기를 시작했다”라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속사를 걸어서 갔다. 경비 아저씨분이 가라고 해서 ‘저는 대표님을 만나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더니 그분이 소속사 대표님이었다”라고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8월 2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 예정이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