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아 모델 성폭행 사건
회사 대표 J 씨 정면 반박
“허위사실 유포에 유감”

출처 : Twitch@강인경

소속 그라비아 모델들에게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당한 회사 대표가 정면 반박에 나섰다.

앞서 지난 21일 대표로부터 촬영 도중 성폭행 및 불법 촬영을 당했다고 주장한 모델 장주, 시라, 우요는 동료 모델 강인경의 개인 방송을 통해 피해 사실을 폭로하고 녹취록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방송에서 대표에게 상습적인 강제 추행 및 유사 강간을 당했으며 성폭행 불법 촬영 및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인경은 대표가 합의금을 명목으로 “인경이를 비롯한 그 친구들에게 회사를 원래 다 넘겨주고, 내 개인적으로 현금 2억을 주고 하면 안 되냐”라는 말이 담긴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들의 폭로 이후 아트그라비아 소속 전, 현 모델인 손예은, 햄우리, 오덕화, 징쥬, 한예리, 가룸 등 또한 유사 피해 사실을 밝히며 폭로에 동참했다.

특히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파장이 커지고 있다.

출처 : Twitch@강인경

그 가운데 아트그라비아 회사 대표가 모든 혐의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회사 대표 J 측은 “현재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고소인들의 일방적인 주장 및 허위 사실이 다수 유포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고소인들이 대리인을 통해 J 대표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2억 원 및 ‘아트그라비아’ 주식 전부를 대가로 요구한 각종 증거를 확보했다. 이는 고소인들 측의 공갈죄, 강요죄, 무고 교사죄 등이 성립할 수 있는 사안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본 사건은 고소인들이 고소장 접수와 동시에 악의적으로 언론 및 개인 방송에 먼저 유포하였다는 점, 고소인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하여 아트그라비아 법인과 J씨에게 이미 회복하기 어려운 막대한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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