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안나래 근황
“남편이 불륜, 이혼했다”
암 투병 중에 일어난 일이라고

출처 : Instagram@narae_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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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불륜 등을 주제로 잡아 만화를 만들던 웹툰 작가충격적인 현재 상황을 고백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남편의 불륜‧이혼 사실을 밝힌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최근 웹툰 작가 안나래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밝히며 이혼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 이혼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안나래는 ‘미완결’의 공지사항에서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2부를 준비하던 중 암을 발견하게 됐고, 항암치료 및 수술을 위해 1년간 연재를 쉬었다.

이때 남편이 투병했다는 게 안나래의 주장이다. 그는 “남편이 제가 투병하는 동안 불륜을 했다. 여성 쪽은 상간녀”라고 했다.

출처 : Instagram@narae_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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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앞으로 혼자 살게 됐고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 일상이 무너져 있다. 작은 마음이라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안나래는 “그냥 바닷가 근처에서 혼자 자고 갈라고 왔는데, 아무 곳도 안 받아줌. 내가 자살할 것 같나 봐. 안 죽어. 그냥 혼자 호화롭게 자고 싶다”며 심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또 한 누리꾼이 남편을 두둔하는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하면서 “세상에 별의별 인간 많다”라고 밝혔다.

출처 : 영컴
출처 : Instagram@narae_an

안나래는 지난해 9월 “우려했던 것보다 몸이 너무 잘 회복되고 있어, 남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미완결’ 복귀 준비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복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남편의 불륜, 이혼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안나래는 웹툰 ‘비하인드 스토리’, ‘세컨드’, ‘음파음파’ 등의 작품을 연재한 웹툰 작가다. 지난 201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며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레진코믹스에서 작품을 연재했고, 그중 세컨드는 텀블벅 펀딩을 받아 출판까지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림체는 순정 만화 그림체에 가까우며 만화도 사랑이나 불륜 등을 주제로 잡은 작품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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