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국민 여동생’ 임예진
7080년대 대표 하이틴 스타
당시 출연료가 집 한 채 값

출처 : 진짜 진짜 좋아해
출처 : 연중 플러스

배우 임예진의 어린 시절 아름다운 외모가 재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KBS ‘연중 플러스’에서 ‘원조 국민 여동생’ 1위로 배우 임예진이 뽑혔다.

이날 ‘원조 국민 여동생’은 임예진이 뽑혔으며, 2위에는 똑순이 배우 김민희가 3위에는 가수 혜은이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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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여학생의 표지모델로 데뷔한 임예진은 1970~19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였다.

이번 방송에 앞서서도 과거 여러 차례 ‘그때 그 시절’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임예진은 당시 데뷔 후 ‘교과서 속의 영희가 화면으로 튀어나왔다’라는 이야기를 몰고 다녔다.

모범적이고 착실한 이미지의 임예진은 8~90년대에 유행하던 연예인 책받침을 통해 ‘책받침 스타’로 떠올랐으며, 학생용 수첩, 교복 모델 등을 하며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자리 잡았다.

당시 임예진은 엄청난 인기 탓에 곤란한 일을 겪기도 했다며 “어떤 남자들은 버스에서 알아보고 같이 내려서 학교까지 걸어가는 길 내내 따라오고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

출처 : 연중 플러스
출처 : 신사와 아가씨

당시 임예진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가 하면, 하이틴 영화에서 여성 주인공은 무조건 임예진이 차지했으며 임예진을 기준으로 영화계가 돌아간다는 말이 있기도 했다.

1976년도 연예인 수입 순위 1위를 기록했다는 임예진은 후에 당시 출연료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출연료가 집 한 채 값이 맞느냐”라는 질문에 “광고 출연료는 아마 그랬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 적이 있다.

이후 성인 배우로 접어들면서 슬럼프를 넘긴 임예진은 현재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감칠맛을 더 하며 2020년 ‘오! 삼광빌라!’, 2021년 ‘신사와 아가씨’, 2022년 ‘낯선 계절에 만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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