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스페셜 MC 김지민
조인성과 밥 먹었던 일화 전해
연인 김준호가 질투한 이유

출처 : Instagram@s2seolhyuns2 /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 :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개그우먼 김지민이 여전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의 ‘질투’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김지민은 “질투 심하다. 며칠 전에 차태현 씨 부부와 같이 밥을 먹는데 뒤늦게 조인성 씨가 잠깐 왔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인성) 잘생겼다’ 이러고 있는데 그날 밥값을 김준호 씨가 계산하는데 엄청 많이 나온 거다. 그러다 나갈 때 맡겨놓은 제 차 발렛 비용 3,000원을 내는데 조인성 씨가 만원 꺼내면서 ‘잔돈은 됐어요’ 하더라. 그게 너무 멋있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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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jiminlop

그러면서 “그런데 (김준호가) ‘내가 몇십만 원 썼는데 조인성 3,000원이 그렇게 멋있냐?’고 하더라. 아직도 얘기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의 이야기를 들은 김숙, 이지혜 등 출연진들이 “질투를 떠나서 조인성 씨가 잔돈 안 받은 거 너무 멋있다”라고 덧붙여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그러면서도 김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의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이번 설에 김준호와 함께 본집에서 자고 온 이야기를 전했다.

김지민은 “이번에, 동해에 같이 가서 하루 자고 왔다. 엄마한테 인사도 드리고, 가족들도 같이 봤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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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희는 아직 결혼 생각이… 결혼을 안 한다는 건 아니지만 결혼 얘기를 하도 많이 하셔서 부담스럽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반면 김준호는 전화 연결을 해 “저는 내일이라도 결혼하고 싶다”라며 김지민을 향한 적극적인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개그맨 선후배였던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해 4월 공개적으로 열애를 시작했다.

남녀 사이로 짐작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의 고백은 9살 나이 차, 김준호의 이혼 경력 등 때문에 더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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