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주얼리 브랜드 광고 송출
PPL 논란 휩싸여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주얼리 광고가 송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PPL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 배경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 네티즌이 올린 글에는 두 사람의 결혼식 영상의 한 장면을 캡쳐한 사진이 공개됐다.
이승기는 이다인을 향해 자신의 곡 ‘결혼해줄래’를 부르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두 사람 뒤로 한 주얼리 브랜드의 광고가 송출됐다. 이 광고는 약 7초 동안 계속 이어졌다.
결혼식장에서 뜬금없이 광고가 송출되자 일부 누리꾼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은 ‘부정적인 여론이 많아서 그런지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굳이 저런 조건의 협찬까지 받아야 했나’, ‘이승기가 뭐가 아쉬워서 결혼식에 이런 협찬을…’,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인데 아마 협찬 광고일 듯’, ‘요즘 트렌드 따라 비공개처럼 하는 척하고 싶었지만, 비공개가 될 수 없었던 진짜 이유’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 전부터 잡음이 많았다. 결혼식 이후에도 이들의 결혼식을 둘러싼 말들이 많아지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혼식이 끝난 후 배우 견미리는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견미리가 선택한 기부처에 자신과 남편이 후원회장으로 등재된 점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자신의 재단에 셀프 기부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돌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현재 싱가포르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탓에 신혼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해외 일정을 나갔다. 업무차 떠난 것으로 신혼여행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