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모범택시 2’ 종영
연이은 빌런 연기로 대박
“멜로와 사극 하고 싶다”

출처 : 모범택시 2 / 일타 스캔들
출처 : 피노키오

전국 모의고사 성적 상위 1.2%를 받을 정도로 우등생이었던 신재하는 인문계 고등학교 재학 중 한림예고 뮤지컬과로 편입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신재하는 2014년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를 통해 데뷔한 뒤,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윤균상 아역 역할로 기재명 역과 YGN 기자 지원자를 맡아 1인 2역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뽐냈다.

이후 드라마 ‘페이지터너’, ‘원티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VIP’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음과 동시에 얼굴을 알렸다.

출처 : 모범택시 2
출처 : Instagram@shin_jae_ha

그리고 올해 연이은 빌런 캐릭터로 대박을 터트리며 이름을 알린 배우 신재하가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모범택시 2’ 종영 인터뷰에서 신재하가 빌런 연기를 그만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모범택시 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일원들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이야기로 극 중 신재하는 천진난만한 무지개 운수 신입 기사인 척 의도적으로 접근해 수많은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악역 온하준으로 열연했다.

또한 앞서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일타 강사 최치열 연구소의 메인 실장으로 최치열 옆에 붙어 있으면서 많은 사람을 죽인 쇠구슬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 지동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출처 : Instagram@shin_jae_ha
출처 : Instagram@shin_jae_ha

신재하는 “입대 전에는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를 많이 연기 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연이어 빌런 캐릭터를 연기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동희와 온하준이 다른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시청자들은 비슷한 시기에 빌런이다보니 ‘지 실장이 퇴직하고 온 실장 됐다’라고 반응해주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당분간 빌런 캐릭터는 안 하고 싶다”라며 “멜로와 사극을 하고 싶다. 10년째 사극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아직 들어온 게 없다. 멜로도 브로맨스만 있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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