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유튜브 채널 개설
쌍꺼풀 수술 3번 했다고 고백
성형 수술 전 과거 사진 공개
장영란이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개설했다. 첫 번째 영상은 “웹예능 전설 ‘장영란’ 마침내 개인 채널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연예계 활동 연대기를 읊으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장영란은 “처음으로 SBS ‘진실게임’ 고정패널 됐을 때 남편이 게스트로 출연해서 저한테 한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저를 ‘군계일학’이라는 단어를 쓰더라. 옆에 많은 연예인 있었는데 내가 빛났더라. 한눈에 반해서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장영란은 “사람들이 ‘장영란 비호감 이미지인데 한의사랑 결혼했다고? 되게 의외다’라더라. 결혼 축하 댓글보다 ‘진짜 열심히 밤새우면서 공부해서 한의사 됐는데 아내가 장영란’이라는 댓글 보고 나서 가슴에 와닿더라”며 속상했던 때를 떠올렸다.
장영란은 데뷔 초 비호감 이미지를 얻었지만 ‘아내의 맛’, ‘네고왕’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네고왕’에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CF까지 찍게 됐다.
장영란은 제작진이 “비주얼도 중요한데 어디 고쳤냐?”라고 묻자 솔직한 대답으로 시선을 끌었다.
장영란은 “저는 눈 세 번 했다. 앞트임 두 번 뒤에 한번. 딴 데 진짜 없다. 정말이다. 칼 댄 거 쌍꺼풀밖에 없다. 코는 제 코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고칠 거 없냐?”는 질문에 “안된다. 저번에 한 번 경고 들어왔다. 쌍꺼풀 한 번 더 하면 눈썹이랑 눈꺼풀이 붙어서 안 된다. 나도 몰랐는데 여기가 넓었다. 자꾸 잘라내면서 작아졌다. 할 게 없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영란은 쌍꺼풀 수술하기 전 과거 사실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외모에 관해 솔직하게 평가했다.
장영란은 “옛날에는 고급 미가 없었다. 옛날 내 사진 보면 싼티나는 느낌이 솔직히 나도 있었다. 나도 놀란다. 딸도 놀란다. ‘엄마 이 사람 누구야? 너무 못생겼어.’ 이런다. 지금이 예쁘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지금은 외모는 A급이다. 46살에 요정도 외모는 거의 S급이다. 40대인데 귀여우면서 약간 상큼한 느낌 잘 안 나온다. 약간 고급스러운 것도 있고 청순미도 있다. 네 가지는 쉽지 않다. 저는 지금 저 자신이 제일 예쁜 거 같다. 지금이 리즈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과거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쌍꺼풀 수술을 3번 했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안과에서 해서 쭈글쭈글하게 됐다, 두 번째는 소시지처럼 돼서 마지막에는 앞트임 뒤트임 다 째고 크게 했다”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장영란은 “한 번 수술할 때 남자가 바뀌고 두 번째 수술에서 급이 바뀌고 마지막 수술에서 남편이 바뀌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란은 유튜브를 통해 더욱 탄탄한 A급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옆집 언니 옆집 누나. 여러분 옆에 있으면서 힘 되고 싶다. 저는 빽이 없었다. 여러분 빽 없으면 제가 돼 드리겠다. 나중에는 정말 백도 사주겠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