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으로 소문난 인교진이
방송에서 아내가 연예인이라
힘들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배우 인교진이 방송에서 아내 소이현이 배우라 있는 치명적인 단점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1일에 방송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인교진이 출연하였다.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한 박은수는 “우리 직업이 외로운 직업 아니냐. 프로그램 할 때만 얼굴 보는데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라며 인교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인교진은 아내와 같은 직업을 하면 좋냐는 박은수의 질문에 “저는 굉장히 좋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촬영이 늦게 끝나면 회사원들은 우리가 왜 늦게 끝나는지, 무슨 이유가 있기 때문에 다음날 떠나야 하는지, 왜 밤을 새워야 하는지 이해를 못 하더라. 우리는 얘기하고 스케줄표랑 대본을 던져주면 대번에 이해를 한다”라며 연예인 부부의 장점을 말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그건 안 좋더라. 출연료 나오는 시간과 날짜를 정확히 안다. 띵동하면 ‘오빠도 출연료 들어왔어?’라고 물어본다”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수는 “그런 건 좀 있겠다. 하지만 그 돈이 다 그 돈이다”라며 공감을 했다.
인교진은 소이현과의 첫 만남을 물은 박은수의 질문에 “기획사에서 처음 만났다”, “그 친구는 18살이었고 전 22살이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소이현과 계속 같이 만나 서로 힘든 이야기도 나누며 오랫동안 우정 관계를 지속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제가 34살이 됐을 때 아내가 ‘오빠 나 서른 됐어’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여자로 보였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며 결혼까지 한 일화를 전했다.
한편, tvN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나는 전원 라이프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행복해보여요~~
행복해보여요~~
잘컷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