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충무로 기대주’ 정하담
데뷔작으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
새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캐스팅

출처 : 재꽃
출처 : Instagram@hadam2

고등학교 시절 연극반으로 활동했던 것이 유일한 경력이었던 정하담 정치외교학을 전공 중이던 대학교를 중퇴하고 배우로 데뷔했다.

정하담은 제대로 된 연기 수업을 받은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해 박석영 감독의 연출작인 꽃 삼부작 ‘들꽃, 스틸 플라워, 재꽃’에 주연으로 데뷔했다.

특히 정하담은 ‘스틸 플라워’를 통해 영화계에 큰 주목을 받으면서 다수의 메이저 영화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영화 ‘스틸 플라워’는 집도, 가족도, 친구도 없이 홀로 추운 거리를 떠도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정하담은 해당 작품을 통해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과 들꽃영화상에서 각각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출처 : 라디오스타
출처 : Instagram@hadam2

단숨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정하담은 이후 ‘검은 사제들’, ‘아가씨’, ‘밀정’, ‘항거: 유관순 이야기’, ‘헤어질 결심’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정하담은 ‘검은 사제들’ 오디션 때도 “무당 역인 줄 모르고 그저 ‘뭔가 징그러운 걸 본다’는 느낌으로 연기를 했는데 제작진이 좋게 봐주셨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솔직하게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하담의 타고난 연기 재능에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영화감독 이해영과 배우 박소담은 ‘차후 주목되는 여배우’로 정하담을 언급했다.

출처 : Instagram@hadam2
출처 : Instagram@hadam2

드라마로도 영역을 넓혀나가는 중인 정하담이 최근 동명의 학원 심리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은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되어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던 웹툰이 드라마화되며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캐스팅을 확정 지은 ‘피라미드 게임’은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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