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 ‘동상이몽’에서 아내 공개해
천진난만한 아내 모습에 ‘딸’ 키우는 것 같아
자신과 반대되는 밝은 모습에 끌려

출처 :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출처 : Instagram@kyrielle_leegyuin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극과 극 텐션의 ‘흑백 부부’ 배우 최병모가 그의 아내 이규인과의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최병모는 이날 “한 번 다녀왔다”며 재혼 7년 차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에 대해 “특이한 사람이다. 엉뚱하기도 하고. 쌀을 안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며 새랑 대화하고 노래도 불러준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의 아내는 2살 연하의 팝페라 가수 이규인으로 일어나자마자 비염 마스크를 쓴 채 어린아이처럼 달려오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최병모는 “밝은 게 좋았다. 제가 워낙 어두워서 제 옆에는 밝은 사람이 있었으면 했다”며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출처 : Instagram@choibyungmochoi
출처 : Instagram@kyrielle_leegyuin

실제로 그는 이규인을 보며 작품에서 보이던 무서운 악역의 모습 말고 스윗하게 웃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최병모는 아내를 ‘딸래미’라는 이름으로 저장했다는 사실도 밝혔는데 그는 “저는 딸을 키우고 있다”며 설명했다.

촬영하고 막 들어온 최병모는 물건을 치우고 걸레질까지 하며 집을 청소하기 시작하고, 아내가 좋아하는 스테이크와 샐러드와 자기 몫의 청국장을 뚝딱 만들어 내며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

또한 남편이 요리하는 동안 의자에 누워 물을 요청하는 아내의 부탁에 직접 갖다주고 먹여 주는 등 아내를 케어하며 ‘딸래미’로 저장해 놓은 이유를 보여줬다.

출처 :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출처 : Instagram@kyrielle_leegyuin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최병모 이규인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이규인은 이번이 초혼으로 평소 키 큰 남자가 이상형이었는데 최병모의 키가 185cm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소개팅을 진행했다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크게 호감을 못 느꼈고 이후 다시 만나서 얘기를 하며 순진한 매력에 끌려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1년 반 동안 만남을 갖다가 2017년 결혼에 성공했다고 한다. 최병모 역시 이야기가 잘 통하고 평소 자신을 웃게 해주는 모습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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