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준 늦은 나이에 데뷔해
데뷔 14년 만에 ‘부부의 세계’로 전성기 누려
범죄 액션 영화 ‘야당’ 출연 확정

출처 : Instagram@pleoent

배우 박해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2기 출신으로 185cm의 큰 키와 잘생긴 외모를 자랑한다.

멀리서 봐도 조각상 같은 외모 덕분에 ‘한예종 연극원 2기 장동건’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장동건과 동기이자 한예종 연극원 1기인 이선균은 “박해준이 1년 후배로 들어올 때 장동건 형보다 더 잘생긴 배우가 들어왔다고 해 눈길이 갔다”며 그의 외모를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2002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이사(移徙)’로 데뷔했으며 배우로서는 2007년 연극 ‘그때, 별이 쏟아지다’로 데뷔했다.

출처 : 부부의 세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2012년까지 ‘연’, ‘늘근도둑이야기’, ‘올모스트 메인’ 등 주로 연극에서 활동하다가 2012년 영화 ‘화차’에서 사채업자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무명인’, 드라마 ‘전우치’, ‘닥터 이방인’ 등의 작품에 출연하다가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천관웅 과장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꾸준히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나의 아저씨’, ‘아스달 연대기’,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보금자리’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다 영화 ‘독전’에서 마약 중개자이자 조직 폭력배인 박선창 역으로 악랄함의 끝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2020년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부인과 내연녀 사이에서 두 가지 사랑을 주장하는 이태오를 연기하며 ‘박해준의 재발견’의 수식어를 달았다.

출처 : 부부의 세계
출처 : 독전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와 같은 수많은 명대사와 장면을 탄생시키며 ‘국민 불륜남’이자, 시청자들의 혈압 유발자로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한편 박해준은 범죄 액션 영화 ‘야당’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과 수사기관 사이를 오가며 마약 세계를 뒤흔드는 내부자 야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해준은 한 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치지 않는 집념의 마약수사대 팀장 오상재 역을 맡았으며 강하늘, 유해진이 출연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1
+1
0
+1
0
+1
0

칼럼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