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해외에 숨긴 아이 발표
현재 NGO 홍보대사로 후원 중
영화 ‘부활남’에 합류
배우 김성령이 해외에 숨겨둔 아이가 5명 된다며 깜짝 발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성덕과 성령 (feat. 김성령)’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성령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김대희와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대희는 김성령에게 나이를 물어보며 말문을 열었다. 김성령은 “5학년 7반이다. 아니다. 5학년 6반으로 하자. 한 살 어려지니까”라며 답했다.
김대희는 “그냥 3학년 6반으로 하자. 2학년 6반도 괜찮다”라며 동안 미모를 칭찬했고 김성령은 “외출 안 할 때는 세안 안 한다. 머리도 안 감는다”라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후 김대희는 “외국에 숨겨놓은 아이가 있다는 소문을 건너건너 들었다”라는 말에 김성령은 “한 다섯 여섯명 된다” 라고 밝혔다.
김성령은 “띠똠 잘있냐. 혹시 이 유튜브 방송을 볼 수도 있으니까 잘 살고 있나? 엄마도 잘 살고 있다. 알러뷰”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어 김성령은 “베트남에 방문해서 본 아이다. NGO 단체 홍보대사로 있다. 후원하고 있는 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중에 한 명은 요만할 때부터 봐가지고 결혼했다는 소식을 돋고 재방문을 했다. 너무 오랜만에 재방문해 띠똠이 사는 집에 골목길을 들어가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라며 회상했다.
김성령은 “문을 열고 나가는데 띠똠이 엉엉 울며 엄마 보듯이, 이산가족 상봉하듯이 울면서 나한테 안기더라. 둘이 끌어안고 펑펑 오열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대희는 “김성령씨를 보면 사람이 외모만 예쁜 게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성령은 인기 웹툰 ‘부활남’에 캐스팅됐다.
2016년 연재됐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부활남’은 죽은 뒤 72시간이 되면 부활하는 능력을 가진 취준생 ‘석환’이 그의 존재를 알아챈 이들로부터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김성령은 비밀스러운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연구원 미주 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