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에 입장 밝힌 박서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150만 유튜버 수스의 정체
배우 박서준이 유튜버 수스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오늘(2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가 열려 엄태화 감독과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참석한 박서준은 전날부터 불거진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열애설 하루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어제 늦게 알게 됐다.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했고 관심은 감사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박서준은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있어서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특별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첫 공식 일정이기에 이 영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날인 20일 박서준은 150만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양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서준 열애설에 대해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3개월 전부터 박서준의 열애설이 본격적으로 돌았고 한 달 전에 관련 제보를 받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은 매우 많은 연결고리가 있다. 일단 사진이 많다. 특히 작년 런던 샤넬 관계자가 빛삭한 인스타 스토리에 포착된 두 사람은 옆에 붙어 서 있으며 커플 운동화를 신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라며 증거를 제시했다.
또한 뷔, 제니, 아이유 등 두 사람과 연결된 인물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진호는 “썸 탄 기간과 정확한 연애 기간은 알 수 없지만, 이건 썸이 아니라 최소 연애 1년 이상으로 보고 있다”라고 추측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누리꾼들은 “박민영을 비롯한 이전 열애설이 났을 때는 적극적으로 부정하더니 이번에는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게 100% 열애 중인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서준 열애설 상대인 수스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지난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에도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열애설에 휩싸인 박서준의 차기작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의 생존기가 그려지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