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라디오 불참한 이유
코로나19에 확진되어 휴식 중
24일 토요일에 돌아올 예정

출처 : Instagram@gpark_radio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일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등장하지 않아 갑작스럽게 김진웅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되었다.

김진웅 아나운서는 “박명수 씨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함께 할 수 없다.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셨을 텐데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진행했다.

그다음 날인 20일에도 박명수는 등장하지 않아 방송인 김태진과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스페셜 DJ로 출격해 그의 빈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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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역시 “어제에 이어 박명수 씨가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웠다. 죄송하다는 말씀 저희가 대신 전해드리겠다. 저희 둘만의 친구끼리 찐케미로 1시간 꽉 채워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KBS 측은 “‘박명수의 개인 사정으로 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19일 월요일부터 23일 금요일까지 5일간 휴식을 취하게 돼 있었다. 24일 토요일부터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유가 밝혀지지 않아 청취자들은 “걱정이 됩니다”, “무슨 일 있나요?”,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라며 걱정했다.

이후 박명수 측 관계자는 “박명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부득이하게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에 불참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방송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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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dj_gpark

그러면서 “보건당국 권고에 따라 5일 격리를 하고 예정대로 24일 토요일부터 라디오 생방송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다행히 심각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21일 스페셜 DJ로 나선 정은지는 “박명수 씨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그는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건강 회복해서 돌아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청취자분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는 것 같아서 오늘 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2015년부터 박명수가 DJ를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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