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닝의 행보에 팬들의 걱정 쏟아져
과거에 큰절 거부 논란
닝닝의 탈퇴 요구 의견까지 나와

출처 : Youtube@aespa
출처 :웨이보

지난 11일 에스파 닝닝은 중국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 계정을 새로 개설해 중국 팬들과의 반가운 소통을 나눴다.

평범한 소통 창구 중 하나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중국 가서 활동하는 건가?”, “SM 중국인 멤버들 전적 때문에..”, ” 익숙한 이 과정은 뭘까?”, “또 시작이네”, “시작된 중국 멤버의 루트”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중국 출신 아이돌 중 웨이보 개설한 멤버들은 ‘하나의 중국’ 등의 논란될만한 글을 작성해 이슈가 됐다.

실제 웨이보는 중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SNS 채널이다. 이 때문에 중국 팬들의 여론을 반영한 이슈성 글을 올려 국내에서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일부 팬들의 반응이었다.

또 활동을 중단하고 조국으로 떠나는 경우처럼 그룹 활동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을 한 아이돌들이 있기에 팬들의 걱정은 쏟아지고 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웨이보

이러한 행보에 과거 닝닝의 논란이 재조명됐다.

과거 에스파 닝닝은 세븐틴의 준과 디에잇, 에버글로우 왕이런 등 중국 출신 아이돌들과 마찬가지로 큰절을 거부하며 논란이 됐다.

닝닝은 멤버들이 왼쪽과 오른쪽 번갈아가며 두 차례의 새해 인사를 할 동안 멤버들에게 장난을 치며 큰절을 거부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큰절을 거부하는 건 우리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 것” 등의 불쾌감을 드러냈다.

당시 중국에서는 “무릎을 꿇는 것은 가장 높은 이에게 표하는 존경의 상징”이라며 ‘큰절 거부’를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aespa_official

또한 닝닝은 자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금메달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됐다.

닝닝은 “오늘 밤 첫 금을 받았다니 기쁘다. 올림픽 우승자 두 분이 사출 동문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영광이다. 운동건아 한 분 한 분 모두 존중할 만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과 중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얻는 과정에서 편파 판정에 휘말렸던 상황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닝닝의 탈퇴 요구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렇게 과거 행동들이 재조명되며 닝닝의 웨이보 개설은 그가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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