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훈장님’ 김봉곤 근황
막내딸 김다현 매니저로 활동
‘특종세상’에 가족 단체 출연

출처 : 특종세상

‘청학동 호랑이 훈장님’ 김봉곤이 근황을 전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신선마을 선촌서당에서 훈장님으로 생활했던 김봉곤과 그의 가족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봉곤은 막내딸이자 ‘트로트계의 요정’인 김다현의 매니저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봉곤과 아내 전혜란은 딸 김다현의 안위를 위해 딸 스케줄에 맞춰 떠돌이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현 스케줄 중 만난 왕종근은 “훈장 그만뒀다는 소식이 있던데 맞냐. 나라도 내 딸이 그렇게 뜨면 내가 매니저를 할 것 같다. 더 큰 영광이다”라며 김봉곤의 선택을 응원했다.

출처 : 특종세상
출처 : 특종세상

이날 원래 가족들이 살던 진천 집을 찾은 김봉곤은 과거 한옥을 짓고 서당, 교육 사업을 했던 일들을 떠올렸다.

김봉곤은 “그때 빚이 많았다. 은행 빚만 25억, 26억? 무슨 캐피탈(제2금융권) 돈도 써봤으니까. 그건 이자가 25% 그렇다. 그래서 한 2년 정도 버티다가 내려놓고 여기 진천으로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은 아내도 우리 아들딸도 다 고생을 많이 했다. 내가 고생 많이 시켰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현재 훈장직 대신 딸의 매니저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하는 훈장의 역할을 할 수 없으니 슬픈 일이고 딸이 잘되니 참 행복해서 웃음 나오는 일이 돼 희비가 있다”라고 밝혔다.

출처 : 내일은 미스트롯2
출처 : Instagram@da_hyun_0223

그러면서 “모든 부모 똑같을 거다. 자식 농사 중요시하고 자식이 부모보다 잘 되길 바랄 것이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김봉곤 막내딸로 알려진 김다현은 4살 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해 신동으로 불렸으며, MBN ‘보이스트롯’, TV조선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어 정식 데뷔했다.

현재 15살 나이에도 학업 대신 활발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김다현 언니 김도현 역시 그룹 파스텔 걸스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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