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간을 낭비하는가”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전한 소식
줄리엔 강 ♥ 제이제이 약혼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공개 연애 한 달 만에 깜짝 소식을 전했다.
지난 27일 줄리엔 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녀가 하나뿐인 그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도 왜 시간을 낭비하는가(Why waste time when you know that she’s the one)”라며 “약혼(engaged)”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약지 손가락에 약혼반지를 끼고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가 다정하게 손을 마주 잡고 있다.
제이제이 역시 이날 자신의 유튜브 ‘TMI JeeEun’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 고향에서 서프라이즈 프러포즈. CANADA Vancouver Vlog’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52분가량 되는 긴 영상이었고 줄리엔 강과 함께 그의 고향인 캐나다로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캐나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줄리엔 강의 어머니를 만났다. 다음 날 아침 제이제이는 “오빠가 나한테 ‘나 사랑해?’라고 물어봤다”라며 프러포즈 받은 기억을 회상했다.
제이제이는 “그래서 내가 ‘응, 사랑해 진짜'”라고 하니 반지를 주며 “‘나랑 결혼해 줘’ 이렇게 했다”라고 전했다.
줄리엔 강은 “매장에서 그냥 돈 주고 사고 싶은 게 아니라 내가 직접 열심히 구해보고 싶었다. 매장에서 산 거보다 더 의미 있다. 이 반지는 인생에서 한 번 밖에 줄 수 없지 않냐. 이제 우리는 약혼했다. 넌 내 약혼자다. 난 정말 운이 좋다”라며 제이제이에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제이는 “그런데 확실한 건 진짜 (약혼이) 빠르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줄리엔 강은 “내가 너랑 엄청 사랑하고 우리가 잘 맞는 걸 이미 알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조건이 다 있다. 시간 낭비 왜 해야 해. 마음이 확실하고 고민도 없다. 고민할 필요도 없다. 그럼 바로 해”라며 덧붙였다.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는 지난달 연애 중인 소식을 전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