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주저앉지 않을 거야”
김나영, 이혼하기 전 심경 고백
전남편 200억 원대 부당이득 취득해 구속

출처 : Instagram@nayoungkeem

방송인 김나영이 전 남편과 이혼하기 전 심경을 고백했다.

김나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18년 11월의 메모”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8년 11월 29일 오후 4시에 작성된 메모로 “절대로 이렇게 주저앉지는 않을 거야”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는 당시 전남편 A 씨가 2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직격탄을 맞았을 때 심경을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나영은 2015년 4월 10살 연상 일반인 A 씨와 제주도에서 결혼했다. 이후 2016년 6월과 2018년 7월 득남하여 슬하 2남이다.

출처 : Instagram@nayoung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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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9년 1월 A 씨와 이혼했으며 두 아이는 김나영이 양육한다고 직접 이혼 발표를 했다.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며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나영의 전 남편인 A 씨는 S컴퍼니 대표로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놓고 리딩 전문가를(전 증권사 직원, 인터넷 BJ 등) 섭외해 1천63명의 회원들을 모집하여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출처 : Instagram@nayoung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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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나영은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 관리를 하고 운용하는 사람이었다.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던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남편에 대해 무작정 믿지 않고 좀 더 살뜰히 살펴보았을 걸 하는 후회가 막심하기도 하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2021년 12월 방송인 마이큐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현재는 ‘김나영의 nofilterTV’라는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며 유튜브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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