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축구 유소년 국가대표였던 과거
다양한 콘셉 소화력으로 큰 사랑 받아
뮤지컬 ‘테베랜드’ 출연 확정

출처 : Instagram@leo_jungtw

빅스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레오는 육상 선수였다 축구 선수로 스카우트 당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축구 유소년 국가대표로 활동했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 때 허리 부상을 입고 재활 기간이 길어질 것 같은 판정에 다른 진로를 찾으면서 가수가 되기로 결심한다.

3년 10개월이라는 연습 기간을 거치며 특유의 하이톤의 미성을 사용하여 2012년 빅스의 메인보컬로 데뷔한다.

피지컬이 좋은 빅스 내에서도 탄탄한 몸과 서구적 체형으로 유명하며 고양이 같은 대표 냉미남 분위기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탈덕을 막는 출구 봉쇄 멤버로 꼽힌다.

출처 : Instagram@leo_jung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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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벰파이어, 지킬 앤 하이드, 사이보그 등 독특한 컨셉으로 사랑을 받았던 빅스 내에서 강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잘 소화하며 그룹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가진 멤버로 평가받는다.

축구 선수였던 경험과 복싱 등 여러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을 바탕으로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에서 풋살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런닝맨’에서 아이돌 올스타 팀으로 참가해 어릴 적 우상이던 박지성과 축구를 하기도 했다.

빅스 외에도 작사, 작곡, 솔로 활동 등 음악가로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던 레오는 2014년 뮤지컬 ‘풀하우스’로 뮤지컬에 데뷔한다.

이후 뮤지컬 ‘마타 하리’,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켄슈타인’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는다.

출처 : 뭉쳐야 찬다 2
출처 : Instagram@leo_jungtw

이러한 뮤지컬 배우의 행보를 이어가듯 레오는 ‘테베랜드’ 출연을 확정 지었다.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출발한 해당 뮤지컬은 아버지를 죽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마르틴, 마르틴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준비하는 극작가 S, 그리고 마르틴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페데리코까지 세 인물의 만남과 관계를 그린다.

전 세계 16개국에서 선보인 ‘테베랜드’는 이번이 한국 초연이며 레오는 마르틴, 페데리코 역을 맡아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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