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있는 웹드라마 느낌”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하트시그널4
이번에 조작, PPL 의혹이 터졌다

출처 : 하트시그널 시즌4

방송 전부터 각종 논란이 됐던 ‘하트시그널 시즌4’가 이번엔 조작 논란이 터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4는 어느 때보다 솔직한 마음을 공개하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러브라인의 변화가 감지됐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출연진들의 데이트 날짜를 다른 날로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이날이 성신여대 데이트(6화)를 한 날이라고 나오는데 사실 그때가 아니다. 민규는 이날 약속이 없다고 했다”라며 설명했고 “민규가 성신여대 데이트를 한 날 지민에게 문자를 받지 못해 고민하는 모습을 마치 지영이와의 관계 때문에 복잡한 것처럼 나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마치 멀티가 안 되어 지영을 받아주지 못하는 것처럼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하트시그널 시즌4
출처 : Instagram@heartsignal.official

타임라인 조작뿐만 아니라 PPL 의혹까지 제기됐다. 방송에서 한겨레는 직접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산 것처럼 연출됐지만, 제품의 기능을 홍보하듯이 읊었다.

한겨레는 김지영에게 선물을 주며 “피부 예민한 사람한테 좋다. 자연스럽고 하우스 안이 되게 건조한데 피부에 안 맞진 않을 거다”라며 말했다.

해당 제품은 실제 ‘하트시그널 시즌4’의 제작 지원 광고 목록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4 촬영 목격담이 쏟아졌다.

출처 : Instagram@heartsignal.official
출처 : Instagram@heartsignal.official

한 네티즌은 “에버랜드에서 2:2 데이트 촬영하는 걸 봤다. 앞에 카메라와 스태프 30명 정도가 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출연진이 대화하는데 (제작진이) ‘컷. 이 부분 잘 안 들려요’라는 식으로 말하길래 드라마인 줄 알았다. 걸어오는 것부터 다 연출”이라고 작성해 논란이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결말에 맞춰서 서사를 주작하는 느낌이다”, “선물 협찬은 좀 아닌 것 같다”,”전체 흐름을 보여줘야지 시청자 농락하겠다는 거 아닌가”, “원래 설정 느낌이 과하긴 했는데 이번 시즌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본 있는 웹드라마 느낌 난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트시그널 시즌4 논란은 촬영이 시작된 시점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다. 처음에는 소음으로 인근 주민에 신고를 당했었다.

또한 출연자 김지영은 연인을 숨긴 채 방송에 출연했다는 의혹과 더불어 과거 SNS에 빵을 좋아한다 했지만 방송에서는 ‘밀가루를 먹으면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못 먹는다’라고 말해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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