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에서 주목받은 배우 ‘윤진서’
취미인 서핑 즐기다가 결혼까지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 알려

출처 : Instagram@augustjin

배우 윤진서가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다.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배우다.

오직 단짝 친구들과 떨어지기 싫다는 이유로 인원 제한이 없는 연극부에 가입했고, 영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영화계에 빠지게 됐다.

이후 고등학생 시절, 캐스팅 한 후배의 연기가 너무 답답해 본인이 해봐야겠다고 다짐하면서 배우가 됐다고 한다.

출처 : 인생술집
출처 : Instagram@augustjin

그는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름이 있는 배역으로 출연한 첫 작품으로, 조연이지만 파급력 있는 역할과 20대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까지 수상하였다.

이후 ‘친절한 금자씨’, ‘바람 피기 좋은 날’, ‘비스티 보이즈’ 등 많은 영화에 출연했고 드라마 작품에도 출연했다, 연기 활동 이외에도 음반 및 책을 내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윤진서는 과거 방송된 ‘인생술집’에서 서핑에 관심을 두게 된 이유를 말하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출처 : Instagram@augustjin
출처 : Instagram@augustjin

그는 “드라마 및 영화 촬영으로 해외에 오래 있었을 때 서퍼들을 많이 봤다. 서프보드 하나 들고 뛰어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건강해 보이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 자연 친화적인 서퍼의 삶도 부러웠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하얗고 가녀린 이미지였기 때문에 서퍼들처럼 건강하고 활동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서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의사인 남편도 멕시코로 서핑 여행을 갔다가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초보였던 그녀에게 남편이 먼저 다가와 서핑하는 법을 가르쳐 줬다고 한다.

남편과 본인 모두 결혼 생각은 없었으나, 결혼하고 1년 배낭여행을 가라는 부모님 말씀에 결혼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윤진서는 2017년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그녀는 결혼한 지 6년 만에 엄마가 된다. 본인 SNS에 3개월이 되었다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려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출산할 때까지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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