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가 털어놓은 고민
전화 공포증에 엄마 전화도 안 받는다
아이유, 키 역시 전화 공포증 있다 고백

출처 : 나 혼자 산다

댄서 허니제이가 전화 공포증에 대해 털어놨다.

오는 7일에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수장 허니제이와 그녀의 오랜 제자이자 홀리뱅 멤버 제인이 출연한다.

선공개 영상 속 제인은 “(허니제이)가 기본적으로 남한테 좀 무신경하다. 문자 답장도 잘 안 하고 ‘안읽씹’과 ‘읽씹’을 잘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허니제이는 “인정”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제인은 “홀리뱅 멤버들은 선생님이 전화를 안 받으면 두 번 안 건다”라며 “한 번 걸었을 때 성공률이 정말 낮다”라고 밝혔다.

출처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처 Instagram@honey.j

허니제이는 “전화하기가 진짜 싫다. 문자로 하라고 한다. 그 사람이 끊을 때까지 계속 쳐다보고 있는다.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 그냥 보고 있는다”라고 말했다.

제인은 “그건 좀 고치셨으면 좋겠긴 하다. 저한테만 아니라 뭔가 사람들이 선생님을 생각할 때 ‘쟤 일부러 무시하는 거 아냐?’라며 오해하기가 쉬우니까”라고 걱정했다.

반면 허니제이는 “‘급하면 문자하겠지’ 이 생각을 하고 있다. 나한테 전화했던 사람들 되게 실망하겠다. 근데 정말 나쁜 의도는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이를 보던 오은영 박사는 허니제이에게 “가족들의 전화는 잘 받는 편이냐”라고 물었고 허니제이는 “엄마 전화도 가끔 안 받을 때가 있다. 나중에 통화해도 된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출처 : YouTube@이지금 [IU Official]
출처 : 옥탑방의 문제아들

허니제이는 “전화가 오면 저도 모르게 뭔가 답답함을 느낀다. 소화 안 됐을 때 답답한 그런 느낌인 것 같다. 진동 자체가 싫어서 진동이 울리자마자 버튼을 눌러 진동을 없앤다. 그 후에 받을지 말지 고민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아이유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통화하는 걸 굉장히 힘들어한다. 가만히 앉아서 통화를 잘 못한다. 엄마랑 통화를 하더라도 조금 불편해진다”라고 전화 공포증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샤이니 키 역시 2019년 ‘옥탑방 문제아들’에 출연하여 “콜 포비아가 있었다. 전화 소리만 들어도 무서웠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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